오늘은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의 줄거리를 소개 하겠습니다.
_줄거리
13세기, 덴마크 왕국 수도의 엘시노아 성에서는 왕자 햄릿이
부왕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슬픔에 잠겨 있었습니다. 부왕이
죽자 숙부 클로디어스가 왕위에 오르고 어머니 게르트루드
왕비와 재혼하게 되죠. 햄릿은 어머니의 이런 행위를
수치스럽게 생각하고 혹시 숙부가 부왕을 죽인 것이 아닌가 하고
의심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부왕의 모습과 닮은 망령으로부터
그동안의 사정을 들은 햄릿은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은밀히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그는 이러한 계획을 들키지 않도록 미친 사람처럼 행동한다.
어느 날 성에 한 극단이 들어옵니다. 햄릿은 그들로 하여금 부왕과
숙부와 어머니인 왕비와의 관계와 비슷한 연극을 하도록 하죠. 연극을
보던 숙부 클로디어스는 독살 장면이 나오자 예상대로 퇴장해 버립니다.
그리고 햄릿은 망령의 말을 확인하게 됩니다. 숙부에게 복수를 하려던
햄릿은 실수로 연인 오필리아의 아버지 플로니어스를 살해합니다.
이 충격으로 오필리아는 실성해서 물에 빠져 죽고 플로니어스의
아들 레어티스는 아버지와 누이의 원수를 갚겠다고 왕에게 청합니다.
왕 클로디어스는 레어티스를 충동질하여 독을 묻힌 검을 가지고
햄릿과 대결하게 합니다. 그러나 햄릿은 대결에서 레어티스를 찔러
승리를 하게 되고 햄릿의 기개에 감탄한 레어티스는 클로디어스의
음모를 고백하고 숨을 거둡니다. 햄릿은 왕의 가슴을 찌르고
부왕의 복수를 끝내죠. 그러나 햄릿도 독 검의 상처를 입어 죽게 되고 이야기는 끝납니다.
_감상
복수는 했지만 다 죽는 앤딩이라니..
항상 주인공은 죽지 않는다는 뻔한 결말보다는 이런
비극도 재미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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