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2차 세계 대전 기간 나치 독일의 잔인한 홀로코스트가 횡행하던
시절 강제수용소로 끌려간 네덜란드 소녀 안네가 가상의 친구인 키티와 대화하던
형식으로 남긴 일기인 안네의 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작가
안네 프랑크
줄거리
안네는 1929년 독일의 상업도시 프랑크푸르트에서 부유한 유대인 사업가 오토 프랑크와
어머니 에디트 프랑크 사이에서 둘째 딸로 태어났다. 나치에서 독일애 있는 유대인 박해가
심해지자 1933년 프랑크 가족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이민을 떠났고, 안네는 네덜란드
에서 자라게 되었다. 뒤에 나치 독일이 유럽 전체로 동맹국이나 점령국을 확대해 가며 네덜
란드도 나치가 와서 프랑크 일가는 망명도 갈 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 홀로코스트를 피해
1942년부터 1944년까지 암스테르담의 은신처에서 또 다른 유대인 가족인 판 단 가족, 그리고
유대인 치과의사 알베르트 뒤셀과 함께 숨어 지내며 벌어지는 이야기 이다.
결국 안네의 일기는 안네가 13세 생일선물로 일기장을 받은 1942년 6월부터 은신처가 게슈타포
에게 발각되어 수용소로 전원 압송된 1944년 8월까지 약 2년 2개월 동안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