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라는 책을 소개해 드릴려고 해요.
요새 코로나 19 때문에 집에 보내는 시간이 많아 지면서 책도 많이 읽으실 껀데요~
전 이번에 읽은 이 책을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스토리 적으로 스포일러가 있으니 참고 해 주세요!)
작가
황영미
줄거리 요약
친구가 가장 중요한 소녀 다현이에게 중학교에 들어와서 ‘다섯 손가락’의 멤버가 된 건 행운이었습니다
다현이는 초등학교 5~6학년 때 은따 였기 때문에, 이제는 친한 친구들과 멀어질까봐 얘기할때도 무척 조심스러워 했죠.
하지만 친한 '다섯손가락' 친구들에게도 절대 말해선 안 되는 것이있다. 아이돌 노래 보다는 클래식 음악이 좋고,
동네 골목길을 걸을 때마다 돌아가신 아빠를 생각한다는 사실을 차마 말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친구들에게
진지충 소리를 들으며 무리에서 은근하게 겉에도는 은따가 되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죠.
그럴때 다현이는 가끔 답답할 때 블로그 앱을 켭니다.
왜냐하면 체리새우 블로그 에서는 온전히 자신의 이야기를 비공개로 털어 놓을 수 있기 때문에 이죠
그리고 '다섯 손가락'에서 뽑은 밉상 2위 노은유는 특별히 친한 단짝이 없는데도 아무렇지 않아 보입니다.
혼자 있어도 어색해하지 않고, 누가 볼까 싶은 독립영화 얘기도 태연하게 하는 아이 이지만,
다현이는 ‘다섯 손가락’ 친구들 사이에서 은유가 학교 밉상 2위로 통하는 은유가 욕먹는 이유를 잘 모릅니다.
하지만 다현이는 은유를 싫어해 보기로 합니다. '친한 친구들이 싫어하는 아이는 당연히 함께 싫어해야 하니까.'
그런데 새 학기 첫날에 다현이는 은유와 짝이 된 데다 수행 과제까지 같은 모둠이 되어 버렸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과제 모임을 자기 집에서 하자고 제안하는 은유의 말에 다현이는 노은유와 말을 섞어선 안 된다는
‘다섯 손가락’의 암묵적 룰을 깨야 하는 걸까, '친구들한테 노은유 집에 갔었다는 얘기를 어떻게 하지'하는 걱정을 하며
단톡방에 툭 던지듯 가볍게 말할 자신도 없고, 친구들에게 직접 얘기할 자신도 없었죠.
다현이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은유를 미워하지는 못하지만 좋아하지도 않겠다고 다짐하게 되고..
책을 읽고 느낀 점
중학교 2학년의 친구 관계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느꼈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책을 주제로 찾아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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