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 안은영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책소개로 인사드리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보건교사 안은영입니다!

보건교사 안은영 하면 드라마가 떠오르시죠?

 저는 드라마 원작인줄 알았는데 책이 따로 원작이 있더라고요(ㅇㅁㅇ)

그럼 긴말말고 이 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보건교사 안은영은 정세랑 작가님의 장편소설입니다!
줄거리는 드라마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고등학교의 보건선생님인 안은영이 학교에서 
죽은사람을 보고 그 영매와 살아있는 사람에서 흘러나오는 엑토플리즘, 즉 젤리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젤리를 처단하고, 퇴마하는게 것이 바로 안은영의 일! 시시하지만 강력한 무기인? 
장난감 비비탄총과 야광봉을 이용해 젤리들을 없앱니다. 
그리고 한가지 중요한 사실! 

퇴마활동을 하는 안은영에겐 에너지보충이 필요한데, 에너지가 홍인표에게 흐르고 있었던 것이었죠. 

그들은 에너지를 보충하고 학교를 구하기 위해 서로 힘을 합치게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학교에선 괴이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역시 원작이라 그런지 드라마와는 내용이 조금 달랐는데요. 

저는 목련고 사람들이 옥상에서 뛰어내릴려는 이유가 가장 의문이었어요. 

하지만, 책을 읽고 나니 그 의문들이 모두 풀렸습니다! 

목련고는 원래 연못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실연을 하던 이들이 많이 빠졌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그 피해는 교사들,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게 되고, 

죽은아이로 인해 울고 웃고 기괴한 행동을 하는것도 다 오염된 젤리의 탓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드라마는 뒤끝이 영 찜찜하게 끝이 났는데요. 이 뒷 이야기는 원작속에 담겨있더라고요.
은표와 인영의 결말이 궁금하시다면 책을 한 번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상한 젤리와 귀신들을 보며 자신의 학교를 지켜나가는 한 보건교사의 이야기. 

이상으로 보건교사 안은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