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 작가님께서 쓰신
무려 약 790페이지에 달하는 어마어마하게 두께가 두꺼운,
(제목 마저 긴)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_읽게 된 계기
200,300쪽 짜리 짧은 책을 읽다가
좀 더 두꺼운 책을 읽고 싶어서 찾았고,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_줄거리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의 주인공은 어느 날 정체불명의 뇌 생리학 분야의
권위자 박사를 만나게 되고 그를 통해 자신의 머릿속에 잠재되어 있는
2개의 의식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인간의 의식 구조가
하나의 세계를 지향하는 것이 아닌, 각기 다른 세계를 향해 열려있다는
이상한 이야기를 듣고 오래전 자신을 포함 26명의 사람들이 어느 조직에
선발되어 자신의 뇌가 이용된 생체실험의 대상자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실험 직후 25명의 사람들은 모두 죽고, 주인공 혼자만 살아남아 인간
의식이 가진 잠재적인 능력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러한
주인공이 가진 비범한 능력에 대해 자신들의 이익을 가지려고 덤벼드는
여러 조직들의 위험 앞에서 주인공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음을 인지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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