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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억 전달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1993년도에 출간된

SF소설 「기억 전달자」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책을 안 읽으신 분들께서는 스포를 당할 수 있습니다!

 

줄거리

조너스라는 소년의 이야기 입니다. 미래의 어느 때 모든 것이

통제된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데요, 통제의 수준이 직업,

배우자, 생활 패턴에서 언어 표현의 정도, 성적인 욕구를

포함한 모든 감정적 신체적 기복을 통제하는 사회입니다.

그리고 통제되지 않는 구성원은 임무 해제합니다.

규칙적이고 정적인 생활 이외의 모든 것을 통제하기 때문에

음악도 색깔도 없는 조용한 무채색의 일과 속에서 요나스는

색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같은 해에 태어난 모든 아이가

한꺼번에 한 살 더 먹는 의식을 치르는데 12 살의 의식에는

직업을 배정받게 되고, 모두가 느끼지 못하는 "색" 

를 느끼는 요나스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자로서 그가

속한 사회 구성원 중 유일한 역할인 과거의 기억을 전달받게

됩니다. 모든

처음부터 끝까지 용납되지 않지만 예기치 않은 사건의 발생 시

그 처리에 대한 지혜를 구하기 위해 단 한 명이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의 기억을 갖고 그 기억 속에서 사랑과 고통과 선택을

배우고 다음 세대에 다시 전달하게 됩니다. 그렇게 다음 세대로

기억을 전달하는 역할을 인수인계받던 요나스는 영아 보육사인

아버지로 인해 가브리엘이라는 아기를 만나게 됩니다. 병약한

가브리엘은 요나스가 내려받은 과거의 사랑과 따뜻함을

교감하며 건강을 되찾게 되지만 결국 사회로부터 임무 해제

결정이 나게 됩니다.

​임무 해제가 죽여 없애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요나스는

가브리엘을 데리고 그 사회에서부터 도망치게 되며

기억 전달자로부터 받은 기억과 느낌을 가브리엘과 공유하며

사회로부터 오랜 시간 멀리 도망쳐 나와 결국 외부 사회,

가족의 사랑과 웃음이 있는 곳을 찾게 되고 이야기는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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